'국제시장' 장영남, 임신한 몸으로 촬영…'죄송스런 마음이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국제시장' 장영남, 임신한 몸으로 촬영 사실 밝혀 "죄송스런 마음이었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장영남(41)이 영화 '국제시장' 촬영당시 임신중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장영남은 "본의 아니게 임신 중에 촬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작품이라 죄송스런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에서 장영남은 영화에서 주인공 덕수(황정민)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장영남은 "덕수 엄마는 한국전쟁에서 딸과 남편을 잃고 생사조차 확인이 안됐고 40년 동안 가슴에 묻고 산 사람"이라고 배역을 소개하며 "가족과 어머니에 대해 많이 생각나는 영화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힘들었던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예정이다.장영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영남, 임신 중에 촬영을 하다니 대단하다" "장영남, 절대적 안정 취해야 하는거 아닌가" "장영남, 진정 프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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