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주제 ‘진정한 나눔’ 표현…금상에 단국대 ‘마중나가you’팀, 장려상엔 단국대 ‘먹짜’팀 및 순천향대 ‘Motion Picture’팀, 특별상 순천향대 ‘Do-Tank’팀 및 ‘디피크루’팀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열린 아산시 주최 ‘제1회 광고대첩’ 최종결선 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벌인 ‘제1회 아산광고대첩’ 대상에 순천향대학교 팀이 차지했다.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열린 ‘아산광고대첩’ 최종결선에서 온양온천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순천향대 ‘숙자TV’팀의 ‘진정한 나눔’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또 ▲금상은 마중버스를 주제로 한 단국대의 ‘마중나가you’팀 ▲장려상은 단국대의 ‘먹짜’팀, 순천향대 ‘Motion Picture’팀 ▲특별상은 순천향대 ‘Do-Tank’팀과 ‘디피크루’팀이 차지했다.대상을 받은 ‘진정한 나눔’ 영상은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영화 시작 전 광고영상물로 소개 된다.이번 광고대첩은 아산시의 주요 정책(9개 주제)과 함께 관광, 문화 등 아산지역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주제의 자유로운 콘티와 아이디어로 1분 광고영상을 만들어 신청을 받았다.작품엔 여성친화도시, 로컬 푸드, 마중버스(택시), 온천의료산업, 나눔 복지정책, 재래시장 활성화, 교육정책, 친절아산캠페인, 이순신의 도시 아산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31개 팀이 접수했으며 지난 7일 열린 최종결선 때 11개 팀이 뽑혀 광고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영상을 상영하며 심사를 가졌다. 김창덕 아산시 홍보실장은 “전문가들 못잖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와 감동했다”며 “광고대첩처럼 많은 이들이 동참, 소통할 수 있는 홍보전략을 찾아 아산의 정책과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소비자들이 홍보하고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처음 마련된 ‘아산광고대첩’은 아산, 천안지역 대학교를 찾아가는 설명회 등 행사기획 의도와 주제로 삼은 정책 알리기에 힘써 열띤 참여를 끌어냈다. 결과 참가자들은 광고대첩으로 잘 몰랐던 아산의 차별화된 정책과 우수관광지들을 새로 아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과 아산시 관계자와의 소통으로 정책개념을 이해하며 영상을 만들어가는 새 형식의 공모전이란 평가다. 광고대첩 페이스북 공식누리집(//www.facebook.com/advertisementwar)을 통해 참가작들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투표를 해 참가영상들을 통한 바이럴정책 마케팅을 할 수 있었다는 시각도 많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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