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벽화 그리기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로부터 총 44개 사업이 선정돼 5억여원의 사업비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됐다. 특히 지난 3월 개소한 은평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생태계지원단 운영, 마을집담회 실시 등 체계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현장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한 점,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갈현2동 마을연계망 구축, 마을을 품은 도서관 육성 등 은평구를 대표하는 특화 사업 발굴· 추진에 노력을 기울였던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구의 마을살이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울였던 노력들이 이렇게 값진 결과로 돌아와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올 한 해 구축된 민과 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