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러시아 기술포럼 및 기술매칭 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산업기술대학교,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지부 연구소, 볼고그라드 국립기술대학,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 등의 전기전자, 광학, 나노,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가해 각 분야의 우수 기술과 기술협력 추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기술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기술매칭 상담회에서는 전기전자, 광학, 나노 등 각 분야의 러시아전문가와 우리 중소기업과의 기술애로 상담이 진행된다. 추후 러시아 측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한 중소기업 4개사 내외의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애로기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중진공은 200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선진화와 기술력 제고를 위해 러시아와 CIS 지역의 우수기술 정보 제공·알선, 기술 전문가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러시아 TRIZ기법을 활용한 중소기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TRIZ는 러시아 과학자 알트슐러에 의해 제창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포럼 및 기술매칭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또는 웹페이지(//tech.gobizkore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1-9843)로 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