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연말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6일 타입·용량·디자인별 김치냉장고 신제품 37종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23일까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 유희열을 앞세워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LG베스트샵, 백화점에서 제휴카드로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 별로 캐시백, 주방 용품을 증정한다. 주력 모델인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와 냉동고를 동시에 구매하면 캐시백 10만원을 준다. 이달 말까지 LG베스트샵과 백화점, 할인점에서 '중고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형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 별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캐시백, 주방용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업계는 올 연말 김치냉장고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배추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제품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김치냉장고 성수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