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가격, 3년래 최저치로 하락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3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WTI 가격은 2% 하락한 배럴당 77.2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5일 이후 최저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가스와 경쟁하기 위해 미국 판매 유가 인하에 나선 것이 기름 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 내린 배럴당 83.12달러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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