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손주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지난달부터 지역내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모 육아교실’이 인기다.맞벌이 부부의 확대와 손자를 직접 양육하는 조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할아버지 할머지가 새롭게 육아의 중심으로 주목받고는 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조부모들은 어려움이 많다. 양육경험이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할 뿐 아니라 요즘 너무나 달라진 신세대 양육법으로 자신감이 저하된 때문이다.
노래율동
이에 노원구 보건소는 손자녀의 양육에 자신감이 부족한 조부모, 예비조부모에게 달라진 양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4회에 걸쳐 10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 진행하기 때문에 육아지식과 놀이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