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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윤은혜 팬카폐 폐쇄에 "팬들 염려일 뿐"VS"가족 비방 악플러 겨낭한 경고" 이목 집중[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은혜의 팬카페가 개설 한 달여 만에 폐쇄돼 눈길을 끌었다. 31일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성글을 올리는 안티팬을 향한 경고글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은혜는 지난 9월 팬카페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으나, 최근 한중일 합작 영화 '사랑후애(愛)' 출연 검토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윤은혜의 출연 반대와 질타의 글들을 게재했다. 이에 윤은혜는 29일 팬카페에 불편한 심경을 글로 남겼다. 일부 글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박시후가 윤은혜의 상대배우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비방하는 글이어서다. 일각에서는 윤은혜가 자신을 응원하고 염려해준 팬들과 대립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윤은혜 아버지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방을 하고 윤은혜가 무슨 작품을 하건 어떤 활동을 하건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윤은혜는 이런 안티팬들을 향한 경고의 글을 올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윤은혜는 최근 한중일 합작영화 '사랑후애'에 출연을 고심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