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상엽이 중국 쑤저우(蘇州)로 출국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이상엽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0일, "이상엽이 금일(30일) 오후 중국 쑤저우로 출국해 중국 대작드라마 '변신꽃미남(?身花美男)'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중국, 사이판 등지의 럭셔리 리조트를 배경으로 하는 '변신꽃미남'은 까칠한 재벌 2세 고흥과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당찬 여대생 하강남이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남자 주인공 고흥(高?)역을 맡은 이상엽은 그동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중국어 공부와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매진해왔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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