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지주가 3분기 호실적에 강세다.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2450원(5.14%)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신한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514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68% 늘어난 8329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한국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순이익 2조원대 재진입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철호 한투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연간 순이익 전망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안정권"이라며 "업종 내에서 가장 강력한 펀더멘탈을 보유했고, 계량화 불가능한 미래 주가 변동성을 감안한 대안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다.작년보다 배당을 올릴 방침이 내비쳐져 배당금 전망을 주당 850원으로 올렸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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