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랑나눔바자회 열어 어려운 이웃 도와

3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앞 광장에서 우수기업 제품 최저가 판매, 알뜰 녹색장터, 먹거리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동대문구직원부인봉사회 공동 주최로 ‘2014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 틈새계층 후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동아제약, 대상·청정원, 롯데마트 청량리점, 홈플러스 등 지역내 우수기업 14개 업체가 함께 하고 동대문구 여성단체도 참여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탠다. 또 구 공무원들도 물품들을 기부, 아나바다 운동에 솔선하는 녹색생활 실천 및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바자회 포스터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생필품 등 지역내 우수기업 제품 최저가 판매 ▲알뜰 녹색장터 ▲푸짐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틈새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번 2014 동대문구 사랑나눔바자회 행사에 많은 구민들의 따뜻한 관삼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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