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잠실구장 '깜짝 방문'…준PO 3차전 관람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정색 점퍼와 모자를 착용한 류현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말 도중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들과 테이블석(포수 뒤편 관중석)에 자리를 잡았다. 류현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주변에는 밀려든 취재진과 팬들로 5분여 동안 혼잡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기도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인 올해를 스물여섯 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마쳐다. 데뷔 첫 해 기록한 서른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렸고, 지난 7일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디비전시리즈에서 팀이 탈락하면서 지난 14일 귀국했다.한편 경기는 4회말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팀이 2-2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1-2로 뒤진 4회말 1사 2·3루에서 손주인(31)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