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D램 출하량 7% 증가 (4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한 1조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로는 20.0%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 기준 사상최대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3년 3분기 영업이익 1조1640억원을 기록,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3분기 매출액은 4조3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 2조1410억원에 달했다. 연간 영업이익 최대실적은 2013년 기록한 3조3800억원이다. 3분기에 D램은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PC 및 서버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은 7%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솔루션 제품 위주의 공급 확대로 26%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모바일향 수요개선 등 수급 균형에 따른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2% 하락에 그쳤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