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에릭 테임즈(오른쪽)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은 홈런 뒤 팀 동료 김태군과 '수염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테임즈의 모습.[사진=김현민 기자]
[창원=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의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28)가 추격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테임즈는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0-3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LG 두 번째 투수 신재웅(32)의 초구 시속 130㎞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15m.테임즈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NC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1-3으로 점수차를 좁혔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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