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은 22일 한국벤처투자에서 기술 혁신 제품을 다루는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유통 구조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백화점, TV 홈쇼핑,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은 유통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재고를 떠넘기거나 수수료를 지나치게 높게 받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 기관의 최저가 낙찰제가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미래부, 공정위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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