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관악구, 11월8일 서울대 공대 우수학생센터와 함께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 대상으로 멘토링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공우와 함께 하는 비전멘토링’을 연다. ‘비전멘토링’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의 대학생들이 이공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공학 등 이공계열에 관심이 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8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공대 제1공학관에서 진행된다. ‘공학의 미래와 꿈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전멘토링은 1· 2부로 나눠 졸업 후의 진로를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대학생들이 직접 나와 효과적인 공부방법, 다양한 학생활동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공학도 매력을 설명하는 서울대생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단체신청은 고등학교장 추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7월 미래 과학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서울대에서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학에 대한 관심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 3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3박4일간 숙박하며 ‘공학과 친해지기’ ‘예비공대생, 공학에 빠지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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