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 대선주조가 제10회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도 팔 걷고 나섰다.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오는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 10회 부산불꽃축제에 2억원의 후원금을 부산불꽃축제 발대식에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대선주조는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2005년 첫 회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매년 수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2011년 비엔그룹에 인수 뒤에도 그룹과 함께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대선주조는 불꽃쇼가 펼쳐지는 25일 광안리 해변가에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게임을 벌이며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고, 특히 미스 부산과 함께 작년보다 2배 큰 규모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은 "부산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불꽃축제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하나 되는 잔치 한마당에 부산 향토기업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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