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서울반도체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식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9시1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1.60%)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3% 감소한 129억원으로 컨센서스(17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7~8월 조명용 수요가 생각보다 약해 전반적인 가동률이 낮았던 것이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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