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LIG손보 사장(가운데)이 16일 직원들과 '최고경영자(CEO) 런치소리통'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은 이달 들어 여섯 번째 '최고경영자(CEO) 런치소리통'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행사는 김병헌 LIG손보 사장이 일주일에 두세 차례 점심시간을 이용해 여러 직원들과 만나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격의 없이 대화하는 자리다. 이날에는 장기보전팀과 함께 도시락을 먹고 산책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사장은 지난해 6월 대표이사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소통경영'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업현장 방문은 물론 'CEO 칭찬카드', 'CEO 대화방', '주니어데이', '허심탄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간 교류와 소통을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한 상에 앉아 같이 밥을 먹는다는 뜻에서 가족을 '식구(食口)'라 일컫는다"며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가운데 모두가 한 가족, 한 식구라는 생각이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런치소리통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채널들을 상시화시켜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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