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그랜드피아노 CX 시리즈 모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야마하의 악기가 일본 최고 권위의 '2014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국제 디자인상으로, 이번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야마하의 제품들은 그랜드피아노 'CX 시리즈', 디지털피아노 '클라비노바(Clavinova) CLP-500 시리즈', '클라비노바 CVP 시리즈', 디지털피아노 'P-255' 등이다. 그랜드피아노 CX 시리즈는 기존에 주류를 이루었던 건축 개념을 기반으로 한 장식적 디자인을 탈피해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피아노를 현대적인 악기로 재창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100대 우수 디자인 중 하나로도 선정돼 특별상(Good Design Special Awards)의 후보가 되기도 했다. 클라비노바 CLP-500 시리즈는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는 제어판과 연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능률적인 공간 구성이 호평을 받았으며 클라비노바 CVP 시리즈는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P-255는 디지털피아노의 장점인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어쿠스틱 피아노의 디자인적 느낌을 잘 구현해냈다는 평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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