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나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보고회, 지방세 징수율 1위 달성, 지방재정 확충""10월부터 ‘15년 2월까지 특별징수기간 설정, 특별징수 대책반 구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해 도내 지방세 징수율 1위 달성으로 군민위상 제고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제 역할을 다한 성과를 금년에도 이어가고자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재무과장 주재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보고회를 열고 특별징수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10월부터 ‘15년 2월까지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하여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총 체납액은 803백만원으로 부과액 대비 94.5% 징수율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목표 징수율을 98.5%로 설정하고 체납액 특별 정리반을 편성 운영, 군·읍면 전직원 현지출장 등 도내 징수율 최우수 군을 목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는 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징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목표액을 분담해 책임 징수에 나설 계획으로, 각종 대금 및 보조금 지원대상자가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는 행정수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제재 방안을 시행하여 공정한 사회에 참여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군 관계자는 “특별 징수반을 편성 상시 운영하여 체납자 개별독려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과 함께 관외 체납자에 대해서도 현지출장을 통해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다"며 "예금압류·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시행하여 체납세금 일소를 위해 총력 경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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