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전자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장중 110만원을 밑돌았다.10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보다 2만1000원(1.86%) 내린 1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소폭 매수 우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현물화 압력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109만9900원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올해 3분기 영업이익 4조원 마지노선을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스마트폰 실적 부진 지속이 4분기 실적 반등 신호를 주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 매도 압력을 높이고 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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