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소개요금 과다징수 및 무허가 직업행위 등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일부터 16일까지 지역내 직업소개소 중 종사자 교육을 받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현재 금천구 내에는 유료직업소개소 42개, 무료직업소개소 8개 등 총 50개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직업소개종사자 교육훈련을 받지 않은 28개 업체를 점검대상으로 한다. 이번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소의 소개요금 과다징수와 무허가 직업소개행위 등을 집중 점검, 각종 부조리를 예방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자 시행된다.점검시에는 소개요금표 부착 여부와 각종 장부 비치 및 서류관리,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위법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업소개소 관련 부조리를 바로잡아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