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 금라회,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7일 아침 8시 20분 출근하는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입주를 축하하고 있다.<br />
“전력거래소 직원여러분, 나주시의 새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시 금라회,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7일 오전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신청사 앞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장미꽃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갖고 입주를 축하하면서 임직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생활안내책자도 함께 전달했다.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은 전력관제센터에서 환영을 위해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력거래소의 현황과 우리나라 전력 등 전력거래소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한국전력거래소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아홉 번째 공공기관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나주로의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6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한국전력거래소는 혁신도시 입구에 부지 44,132㎡, 건축연면적 28,437㎡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했으며, 11개 부서에 302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산업에서 전력시장의 운영, 전력계통의 운영, 실시간 급전운영,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해 2001년 설립된 기관으로, 미래의 에너지 사회에 대비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의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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