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어르신 장기왕 선발대회

65세 어르신 대상, 30일 오전 10시 동작구민회관 대강당 어르신 96명 첨석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장기실력 뽐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0일 오전 10시 동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1회 노들 어르신 장기왕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평소 쌓아온 장기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다. 놀이문화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장기왕 선발대회에는 모두 9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종 8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는 한국장기협회 심판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식 단판승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명과 8강 입상자 4명, 총 8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는 장수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역 내 경로당의 회원이어야 한다. 신청은 소속 경로당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823-5265)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황윤하 노인복지과장은 “해마다 많은 어르신들의 열띤 관심 속에서 지역의 장기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