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대의 우주쇼, 10월8일 지구! 달을 삼키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개최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오진관)에서는 10월 8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18시 14분부터 20시 24분까지 약2시간동안 2014년 최대의 우주쇼인 개기월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 관내학생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관측되는 개기월식은 지구의 공전궤도면과 달의 공전궤도면이 약 5°기울어져 있을 때 가능하며 2011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찾은 현상으로 개기월식 천문현상은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 붉게 보이는 보름달로 변해서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관광단지에 위치한 시민천문대로 '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 기능에 전통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체험활동형 천문대로서 개관이래 현재까지 약12만여명이 방문했다.남원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남원의 전통과 항공우주천문을 접목하여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개기월식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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