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이 시험포에 재배된 벼 생육상태를 관찰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9월30일 시범사업 농가와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와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민회관과 현지 시험포장을 순회하며 “201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생육상황 분석 및 주요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재배과정별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최고품질 벼 품종 시범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들러 현품, 해품 등 최근 육성된 벼 품종 특성과 생육상황 등을 확인했다.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전북 군산에 조성해 운영중인 '호남지역 재배유형별 시험포장'을 방문해 재배유형별 생육상황을 둘러보는 등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출수기 기상악화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큰 피해 없이 수확기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추진은 물론 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통해 곡성농산물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며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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