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63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숫자가 1일 기준 1695개로 전달에 비해 5개 증가했다.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과 SK등 10개 집단이 모두 1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는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리버와 아이리버의 자회사인 ㈜아이리버씨에스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삼성은 건축설계업체인 ㈜삼우설계건축사사무소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LG와 롯데, 포스코, 농협, CJ, 대림, 태영, 아모레퍼시픽 등 8개 집단은 회사 설립 등을 통해 12개 기업을 계열사로 추가했다.반면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발전기술㈜의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 제외했다. GS와 한진, 한화, 대우조선해양, 동부 등은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을 통해 9개 기업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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