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BIFF]정우성·최민식·김희애·엄정화‥부산에 뜨는 스타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성, 최민식, 엄정화, 김희애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에서 별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많은 시민들은 오랜만에 다양한 스타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배우 최민식, 김희애, 박유천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보이는 인터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도 많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경주'의 박해일, '관능의 법칙' 엄정화·조민수, '다우더' 구혜선,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유지태와 차예련, '도희야' 김새론, 천만 영화 '명량'의 주역 권율·오타니 료헤이·이정현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더불어 '역린' 박성웅·조정석·조재현,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김향기·고아성을 비롯해 '카트' 염정아·이승준·천우희, '표적'의 조여정도 부산을 찾는다. '해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문성근과 한예리도 올해 영화제에 참석하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김남길과 '화장' 김규리·김호정·안성기, '현기증'을 통해 열연을 펼친 김소은·도지원·송일국도 부산으로 향한다.이밖에도 무대 인사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배우들이 대거 부산 땅을 밟을 예정이다. 톱스타 정우성과 '마담뺑덕'의 상대역 이솜이 부산 시민들을 만나며 강예원, 류현경, 박서준, 손현주, 오지호, 유연석, 윤계상, 이제훈, 이하늬, 이현우 등도 개막식에 참가한다. 해외스타들도 눈에 띈다. '내일까지 5분 전'의 리우 시시, 미우라 하루마, 장효전은 오픈토크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아리아'의 아시아 아르젠토, '황금시대' 탕웨이, 진가신·장이모 등 중국 유명 감독은 물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와타나베 켄과 아시아영화인상에 빛나는 허안화도 참석한다.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펼쳐진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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