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산양삼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산림청 및 한국산양삼협회 주관, 10월12일까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관련전시품, 새 요리 등 선보여

산양삼전시회장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양삼(장뇌삼)에 대한 여러 정보와 관련요리, 재배법 등을 얻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충북 청주에서 펼쳐진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제5회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세미나’가 다음달 12일까지 청주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엔 산양삼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리고 학술세미나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기간 중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게 돼 산양삼 전시품과 새 요리들이 선보인다.또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산양삼 유통 방향과 단속 ▲산양삼 눈으로 가려내는 법 ▲산양삼 생산과정기록 ▲산양삼 재배 모범사례 등의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된다.최병암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최근 산양삼의 불법유통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이번 홍보전시회를 통해 산양삼이 청정임산물이란 이미지가 되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양삼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6일부터 산림청과 한국산양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산양삼 재배자, 연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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