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2관왕' 정진선, 가애란 아나운서 金에너지…'차 한잔 하고파'

정진선 가애란

'에페2관왕' 정진선, 가애란 아나운서 金에너지…"차 한잔 하고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아시안게임 남자펜싱 에페 2관왕의 빛나는 정진선이 '금메달을 이끈 에너지'로 가애란 KBS 아나운서를 지목해 화제다. 지난 26일 정진선은 절친 후배 박경두를 꺾고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이어 단체전 결승에선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 등 후배들과 함께 일본을 25대21로 꺾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정진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펜싱대표팀은 하루 4번, 새벽, 오전, 오후, 야간훈련을 했다. 5시 50분 오후훈련이 끝나면,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6시 내 고향'을 보며 사우나를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자 힐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 한잔 마시고 싶다"며 패기있게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대한민국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 그리고 팬이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웃었다. 정진선이 지목한 가애란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지난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KBS 뉴스 '가애란의 알약톡톡2', KBS 라디오 '생방송 BGM 뉴스', KBS1 '좋은나라 운동본부2' 등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해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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