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주장 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야구대표팀 주장 박병호(28·넥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박병호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B조 조별 예선 2차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7-0으로 앞선 2회말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B-0S에서 대만 두 번째 투수 쩡카이원의 2구째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30m. 박병호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낸 대표팀은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8-0으로 앞서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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