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행 다양한 문화행사 열리는 부안으로 오세요”

부안 내소사 단풍길

"부안군, 가을 관광주간 맞아 할인혜택·문화예술행사 다채"[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2014년 가을 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혜택과 문화예술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대형 숙박시설 할인혜택과 맞춤형 여행코스 제공,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는 부안지역이 올 가을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실제 가을 관광주간 동안 변산대명리조트,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채석강스타힐스관광호텔 등 부안지역 대형 숙박시설은 할인쿠폰 소지자에게 30~50%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군에서도 가을 관광주간 맞춤형 여행코스로 1코스 ‘내소사 가을 단풍과 변산반도 낙조’, 2코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가을바다와 영화 명량 촬영지 탐방’, 3코스 ‘가족과 함께하는 탐구여행’, 4코스 ‘가족·친구와 함께 부안 마실길 걷기’ 등 4종의 가을여행코스를 개발해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안내책자를 통해 홍보 중이다.

부안 채석강 해넘이

이와 함께 부안군 전역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이 계획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32회 전국국악대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제33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내달 4일 오후 1시에는 내변산의 천년고찰 내소사에서 괘불재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6시30분에는 제12회 내소사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 밤 감미로운 음악 향연이 펼쳐진다.10월11~12일에는 전북음식문화대전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같은 달 17~18일에는 부안매창공원에서 매창문화제가, 25일에는 석정문학관에서 석정문화제가 개최된다.이와 함께 10월24~26일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제13회 부안예술제가 열리고 24~26일까지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곰소젓갈축제가 볼거리를 선사한다.

내소사 가을

군 관계자는 “부안은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맞춤형 여행코스, 문화예술행사가 가득하다”며 “올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안을 찾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관광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키고 국민들의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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