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창업 한마당
또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열리며 이어 길놀이(사물놀이), 실버악단과 버블 매직쇼 공연, 경품 추첨, 주민참여 게임 등 주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행사장은 사회적경제관 18개, 체험관 13개, 지역경제관 9개, 창업관 62개, 먹거리관 5개, 상담관 2개, 본부 7개 등 총 116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 어렵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을 홍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이 구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창업관’에서는 창업선도대학(인덕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및 인덕대의 예비창업기술자, 학생창업자, 창업동아리 등 우수창업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상담관에서는 노원구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일자리 및 교육상담이 진행된다.또 ‘체험관’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물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전통문화 악기 체험, 재활용종이를 이용한 종이봉투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오감체험을 할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더불어 심폐소생술체험, 함께걸음 의료생협에서 주민건강을 체크해주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이외도 일촌나눔하우징 등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국수, 도시락, 빈대떡 및 친환경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길놀이(사물놀이), 버블매직쇼, 실버악단 공연 등 주민을 위한 공연 한마당도 마련돼 있다.구는 대학의 청년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지역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영역 기업과 관내 지역기업 제품 판매 및 서비스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2011년부터 4년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한마당축제를 통해서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영역과 주민들 간 나눔과 소통이 이뤄지는 경제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주민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사회적경제 영역이 이번 축제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