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혼조세…닛케이 0.3%↓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하락 개장 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이슬람국가(IS)' 공습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떨어진 것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0.3% 하락한 1만6157.47로, 토픽스지수는 0.5% 내린 1324.4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날도 2% 넘게 하락했다. 노무라 홀딩스가 1.9% 내리는 등 금융 부문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산업주는 상승세다. 퍼페츄얼인베스트먼트의 매튜 셔우드 시장 리서치 총괄은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고 유럽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2312.42를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내린 2만3803.52를, 대만 가권지수는 0.07% 뛴 9091.25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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