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광양시가 18일 광양5일시장 교육장에서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br />
" 전문경영마인드 함양과 상인역량 강화 등 교육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18일 광양5일시장 교육장에서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이번 졸업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졸업장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제2기 상인대학’은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상규 책임교수를 비롯한 강사들이 매주(수, 목, 금) 3차례에 걸쳐 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친절서비스 의식, 고객만족, 점포경영의 노하우와 성공시장의 마케팅 기법 등의 교육과정을 했다.이날 졸업생들은 “상인대학에서 배운 강의 내용을 밑거름으로 점포 운영에 잘 접목시켜 경쟁력을 키워나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콩나물 한 움큼이라도 더 주는 후한 인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시장운영에 접목시켜 나간다면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현재 시장 시설개선을 통한 쾌적한 쇼핑 환경조성과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로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