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풋루스, 2014 인터바이크 대회 참가…미주시장 공략

만도풋루스 신제품 유럽 로드테스트 현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만도(대표 성일모)는 만도풋루스가 지난 10~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인터바이크'에 참가해 미주지역 딜러들을 상대로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4 인터바이크 전시회는 전 세계 1000여개의 바이크 업체가 참가하고, 2만3000여명의 전문 딜러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딜러전문 바이크 전시회다.만도풋루스 관계자는 "지난 8월말 참가했던 유로바이크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3대 바이크 쇼 중 하나인 인터바이크를 통해 미주 지역에 새롭게 만도풋루스를 소개하게 됐다"며 "2세대 모델로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 미주 시장 영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만도는 유럽에서 만도풋루스 2세대 모델 로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드 테스트는 유럽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사이클 로드로 유명한 유로벨로의 15번 루트를 따라 독일,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을 관통하며 총 1160㎞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각 국가별 현지인들도 로드 테스트에 직접 참가해 실제 생활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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