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9∼30일 강북구청 대강당서 2014 소자본 창업강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창업아이템 선정과 창업자금 마련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이라면 주목해야할 강좌가 강북구에 열린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9~30일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4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희망자는 서울시 창업스쿨(//www.school.seoul.kr)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거나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3)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창업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재무관리,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까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29일은 오전 10시 개강식을 가진 후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금융경제 및 개인 재무관리 교육 ▲고객서비스 및 직원관리 교육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둘째 날인 30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창업을 위한 세무 전략과 절차 ▲사업 성공을 위한 소점포 마케팅 전략과 SNS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서울시신용보증재단의 김영곤 강사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창업자금관리 및 자금 접근법을 교육한다. 12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모두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별도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 당 5000만원 이내 창업자금 융자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해 강북구는 총 91개 업체에 23억1600만원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해 창업으로 연결한 바 있다. 정진숙 지역경제과 팀장은 “창업을 꿈꾸거나 준비 중인 분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번 강좌에 꼭 참여해 창업 관련 궁금증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주가 되기 위한 비법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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