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김효주 '내가 메이저 신데렐라'(1보)

김효주가 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에비앙 레뱅(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효주(19)가 마침내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1ㆍ645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1언더파 273타)을 일궈냈다. 그것도 1타 차로 뒤지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극적인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캐리 웹(호주)은 반면 보기를 범해 연장의 기회마저 놓쳤다. 우승상금이 48만7500달러(5억원)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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