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오디션 앱 개발’ 요쿠스에 5억 투자

동영상 기반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앱…“투자 통해 서비스 확장 나설 것”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는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개발사 요쿠스(대표 최창훈)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쿠스는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오디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등 국내 10여 곳의 연예기획사와 제휴를 맺었다. 오디션은 스타 데뷔를 꿈꾸는 이와 연예기획사를 연결해주는 앱으로 지원자들은 자신의 노래와 춤, 연기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간단한 클릭을 통해 기획사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이번 투자로 본엔젤스는 요쿠스의 법무, 홍보, 재무 업무를 비롯해 스타트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오디션이라는 난이도 높은 비즈니스 분야에 성공적으로 자체 서비스 단행한 실행력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디자인·마케팅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해 기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본엔젤스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활용해 국내외 서비스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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