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과 합동차례 지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5일 재가장애인, 이용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추석명절맞이 합동차례 및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br /> <br /> 이날 합동차례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지역의 홀몸장애인과 가족 해체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장애인, 지역주민을 위해 구례군과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주관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남부사무소 지원으로 마련됐다.<br /> <br />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으로 구성된 ‘지리산울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합동차례, 2부 식사나눔(송편, 산채비빔밥), 3부 윷놀이대회 순으로 진행됐다.<br /> <br /> 선종완(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은 “명절을 맞아도 가족이 찾아오지 않아 외로운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기업과 기관의 도움으로 즐거운 추석명절을 준비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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