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와 용인 에버랜드가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기념해 경전철 승객이 에버랜드에 입장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에버랜드는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용인경전철 탑승객에 대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5%와 캐러비언베이 35%를 각각 할인해주기로 했다. 할인을 받으려면 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하차,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 한편, 용인경전철이 이날부터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경전철 이용객이 크게 늘고 승객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환승할인이 되면 용인경전철의 기본요금은 1250원(10㎞, 교통카드 기준)이며 분당선 지하철이나 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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