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4일 오전 7시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광주~제주간 정기 노선을 개설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티웨이항공은 광주~제주노선을 매일 3~4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광주~제주 노선 운임을 기존 취항 항공사보다 평균 20~30% 낮게 책정했다. 주중 편도 총액운임은 6만1000원, 주말은 7만원, 성수기는 7만8000원으로 잡았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티웨이항공의 광주 신규 취항으로 광주 및 호남지역의 만성적인 공급갈증을 해소하고 광주 공항 활성화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제 노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광주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함 대표 외에도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권순구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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