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경기전망 13개월來 최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제조업 경기전망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우려로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럽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1.1 포인트 내린 50.7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제조업 매니저들에 대한 경기전망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제조업 PMI 지수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제재 영향으로 예상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PMI 지수가 50을 밑돌면 경기 침체를 의미하고 50을 넘으면 경기 회복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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