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BI & 브랜드 슬로건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홈쇼핑은 1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중심 경영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2018년까지 아시아 1위 홈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BI는 기존 로고 왼쪽에 '세로바'를 더하고 오른쪽에는 브랜드 슬로건을 둘러싼 굵직하고 간결한 수평 프레임을 더한 형태다. 세로바는 고객의 눈높이를 의미하며 가로 프레임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을 의미한다. 바로 그 사이의 문이 열린 듯한 공간은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홈쇼핑을 상징한다.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쏘 스마트, 쏘 유(So Smart. So You)'는 전문성과 정직함, 편리함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사하는 롯데홈쇼핑을 표현했다. 이미 스마트한 쇼핑의 정답을 알고 있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롯데홈쇼핑이 고객으로부터 시작해 고객으로 끝나는 스마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롯데홈쇼핑은 새 BI와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구현해 오는 2018년까지 아시아 1위 홈쇼핑 채널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상품, 방송, 주문, 배송, 애프터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고객 접점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불필요한 화면 구성과 표현, 과도한 무대 연출을 최소화하고 쇼호스트는 정직한 정보를 쉽고 편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방송의 틀을 완전히 바꾼 것. 주의사항, 체크 포인트 등 고객이 꼭 확인해야 하는 정보는 노출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단점까지도 솔직하게 보여 줄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방송 방식을 선보인다. 또한 상담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강화하고 TV, ARS, 모바일 등 구매 과정 간소화,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을 위한 체계 개편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해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쇼핑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그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며 "고객과 협력사를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롯데홈쇼핑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