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9988 추석맞이 사랑나눔활동'을 진행, 전국 60여개 복지시설에 1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 추석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나눔활동의 첫 시작을 알린 서울 강서구 교남 소망의 집 채주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기중앙회 신입 인턴직원들과 재단 임직원들도 방문해 거주 장애인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저녁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그들의 마음까지 위로해 줄 수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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