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승 해남 부군수, 정진배 기획홍보실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 담당자와 대화를 하고있다.(오른쪽 위부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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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 국비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군은 올 초 부터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 2015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월25일과 26일 양일간에도 양재승 부군수와 정진배 기획홍보실장이 2015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8월말까지 기획재정부 최종 미결 및 쟁점사업 심의가 완결됨에 따라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 확보 활동으로, 무?배추 출하조절 시설지원사업 30억원 등 7개 사업에 대해 77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그 결과 농림해양예산과 소관 무·배추 출하조절시설지원사업, 고용환경예산과 소관 마을하수도 증설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해 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해남군에서 요구한 2015년도 국비 예산은 111건 사업에 986억원이다.박철환 군수는 “농어업과 문화 관광분야 등 지역 현안사업의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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