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은 27일 오전 '주· 정차 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27일 함평읍 일원에서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주·정차 문화 개선'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서, 군청 등 7개 유관기관과 경찰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함평군청 앞에서 읍 터미널까지 가두행진을 하면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부 상가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박희순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경찰서와 군청이 적극협력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무분별한 주·정차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 평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통행이 불편했는데 오늘 캠페인을 한 것처럼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교통정체가 없는 함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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