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 화장실문제 해소

청량리청과물시장 공중화장실 준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오전 10시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동서시장 및 청량리전통시장 등 4개 시장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간 동서시장의 10평도 안되는 작은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동대문구가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청량리청과물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홍릉로1길 68-3)는 올 4월 착공, 5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22일 준공식과 함께 완료돼 주민들에게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준공식

공중화장실은 지상 1층 약 20평 규모로 남·여 위생기 각 11개씩 총22개(남녀 장애인 각1개 포함)와 시스템 온풍기 및 손건조기가 설치돼 편안한 분위기로 이용할 수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주민 불편사항 하나를 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공중화장실 준공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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