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기관으로 선정

교육기관 최초, '안스베이커리'와 학위연계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교육기관 최초로 '안스베이커리'와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일·학습병행제는 참여 기업의 특징에 따라 산업계 주도로 진행되는 '자격연계형'과 '학위연계형'으로 나뉘는데, 서울호서는 교육기관 최초로 '학위연계형'을 실시하게 됐다. 이 제도는 기업에 근무하면서 일과 연계된 교육기관에서 심화교육을 함께 받아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서울호서는 명장기업인 안스베이커리와 학위연계가 가능한 기관으로 선정됐다.학습근로자(취업희망청년)는 주 5일로 학교와 안스베이커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일을 배워 전문가가 되길 원하는 청년, 고교 졸업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구직자 등이다.안스베이커리 대표인 안창현 제과명장은 2009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격년제로 시행하는 명장제도에서 '대한민국 7대 제과명장'이라는 칭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호텔제과제빵과 이외에 학위 취득이 가능한 18개의 전문학사과정과 5개의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IT학과는 자격증 취득 시 학점을 인정받아 4년제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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